2024년 11월 12일 질병관리청의 발표로는 지난 4일 백일해 확진 판정을 받은 영아가 입원 치료 도중 증상 악화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서 충격을 줬는데요. 백일해는 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남녀노소뿐만 아니라 특히 영유아가 감염되기 쉬우며,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심각한 증상이 발생해요. 곧 건조한 겨울이 되기전에 예방차원에서 ‘ 영아 백일해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1. 감염 현황
질병관리청은 2011년 백일해 사망자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어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가 올해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답니다. 지난해에는 292명이었던 환자 수가 올해 11월 첫째 주까지 누적 3만332명으로, 무려 100배 이상 증가했어요.

이런 백일해 유행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에요. 영국에서는 9월 말까지 1만3952명의 환자가 발생해 안타깝게도 영아 10명이 사망했어요. 프랑스에서도 13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해 35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답니다. 미국에서도 올해 2만2273명의 환자가 보고되었어요.
2. 백일해란?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을 의미합니다. ‘흡’ 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특징적인 발작 기침을 합니다. 모든 연령층이 감염되지만 주로 영유아가 감염되기 쉬우며,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에서 폐렴, 중이염, 뇌출혈, 구토, 탈장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영아는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여름과 가을에 백일해의 발병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합니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지며,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습니다. 현재는 예방접종으로 인해 백일해의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
3. 원인

백일해 감염은 백일해 환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된답니다. 특히 백일해에 감염되었지만 특징적인 증상이 없는 어른이나 큰 어린이가 소아의 주요 감염원 역할을 해요. 성인의 경우에는 드물게 2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 기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 증상

잠복기는 4~21일이며, 그 특징은 6~8주에 걸쳐 3단계로 구분됩니다. 초기는 가장 전염력이 강한 시기입니다. 1~2주 정도 계속됩니다. 콧물, 결막염, 눈물, 경미한 기침, 발열 등의 가벼운 상기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다가 기침이 점차 심해지면서 기침 끝에 ‘흡’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기침이 심할 때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거나 끈끈한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중기는 2~4주 정도 혹은 그 이상 계속됩니다.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경막하 출혈, 하안검 부종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회복기에 이르면, 기침의 정도, 횟수, 구토가 점차 감소합니다. 이는 1~2주 정도 계속됩니다.
5. 예방접종 중요성
한 대학 연구팀의 2004~2010년 동안 백일해 진단을 받은 어린이 72명과 건강한 288명의 대조군 어린이의 백신접종 기록 분석 결과, 제때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아이들의 47%가 백일해로 진단받았지만, 대조군에서는 22%의 아이들이 백일해를 진단받아 2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제이슨 글란즈 교수는 “DTaP접종을 제때 받지 못한 아이들이 백일해 발병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3~36개월 사이의 영유아가 DTaP 접종을 제때 받는다면 백일해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동시에 연구팀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 백일해에 걸리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폐렴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에 노출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습니다.
6. 예방접종 방법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DTaP접종을 하지 않는 경우 백일해 발병위험이 크며, 모든 영유아가 예방접종 대상자입니다.
예방접종은 총 6번을 맞는데요. DTaP는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예방접종으로 생후 2, 4, 6개월째에 총 3번의 기초접종을, 이후 생후 15~18개월, 만 4~6세, 만 14~16세 사이에 추가접종을 받습니다.

이번 사망한 영아는 생후 2개월전이었어요. 그래서 예방을 받을 수 없는 시기였어요. 하지만 이럴경우 임신중 엄마가 예방접종을 권고 하고 있어요. 27~36주 사이에 예방접종을 하면 엄마 몸에서 강체가 생기고 그 항체가 태반을 통해서 이제 태아에게 가서 애가 생후 2개월동안 면역을 가질수 있게 해요

12개월 미만 연령의 영유아를 돌보는 가족 및의료 종사자도 과거에 Tdap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Tdap 백신 접종을 맞아야 해요. 이전 Tdap 백신 접종과 특별한 간격을 유지하지 않고 접종할 수 있는데요. 예방접종 비용은 유행 집단이나 고위험군 그리고 만 12세 이하만 지원받을 수 있어요. 비용을 지원받지 않는 경우 접종 비용은 약 3만원~6만원입니다.
7. 예방접종이 불가능한 경우
- 전에 접종한 후 즉각적이고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경우
- 접종 후 7일 이내에 다른 원인 없이 급성 뇌증이 생긴 경우
- 접종 48시간 이내에 다른 원인 없이 40.5도의 열이 났던 경우
- 접종 48시간 이내에 저긴장성 저반응성 쇼크 반응이 일어난 경우 (허탈 상태)
- 접종 48시간 이내에 3시간 이상 그치지 않고 달랠 수도 없이 울었던 경우
- 접종 3일 이내에 경련을 한 경우
- DT나 Td를 맞았던 경우 6주 이내에 운동신경계 증상이나 경미한 감각 이상이 있었던 경우
- 중증이나 중등도의 급성 질환이 있는 경우 (회복된 후에 접종)
8. DTaP와 Tdap백신의 차이점
DTaP · Tdap 등 백신의 표기에서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 표시는 백신 항원량의 차이를 의미하며, 대문자가 소문자보다 항원량이 더 많음을 의미합니다.
DTaP은 디프테리아(Diphtheriae)·파상풍(Tetanus)·백일해(acellar Pertussis) 항원 포함 백신으로 만 6세 미만에서 접종하며, Tdap은 백신 항원의 종류는 동일하나 항원의 용량이 다릅니다. 만 11세 이상의 어린이 및 성인 접종에 사용됩니다.
9. 치료및 예방법
치료는 주로 대중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임상적으로 백일해가 의심될 경우 항생제 요법이 필요해요. 올해 백일해의 주요 발생 연령층인 만 7~12세 어린이들은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확진 환자의 동거인이나 고위험군 등 접촉자들도 노출 후 예방을 위해 예방적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답니다.
전염성이 강하므로 환자는 반드시 격리해야 해요. 학교나 집단 내에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전염 기간 동안(항생제 복용 시 치료 기간은 5일까지, 치료받지 않은 경우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이상) 등교나 등원을 중지하고 자택에서 격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환자가 6개월 미만의 어린아이라면 입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답니다.

구토를 심하게 할 경우 탈수 증상이나 전해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수분과 영양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구토하는 아이는 식사를 조금씩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답니다. 또한, 아이에게 호흡 곤란 증상이 있는지, 손발이 파래지지 않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해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옮겨서 산소 흡입 등의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해요.
방의 습도를 높이고, 급격한 온도 변화나 먼지, 연기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이러한 보조적인 치료만으로도 대부분 회복된답니다. 추가로, 항생제 치료는 균을 빨리 없애 전염되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어요. 발작적인 기침이 시작된 후에 투약하는 것은 질병의 경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